폐암에 대한 필수 정보 Q&A (증상,원인,생존율,유전,치료까지)

폐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암 중 하나로,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폐암의 분류와 치료법은 암세포의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에서는 폐암에 대한 주요 질문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Q: 폐암의 생존율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A: 최근 몇 년간 폐암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4기 전이성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과거 5%에서 현재 10%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별 검사와 더불어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같은 다양한 치료법의 발전 덕분입니다. 1기 폐암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80%로 높은 반면, 진행 단계가 높아질수록 생존율은 급격히 감소합니다.

Q: 폐암의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폐암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폐암 1기나 2기 단계에서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까지 진행되기 쉽습니다. 최근에는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통해 조기 폐암을 발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Q: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해 어떤 검진이 필요한가요?

A: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해 저선량 흉부 CT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흡연자는 2년에 한 번씩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절제가 가능해지고 생존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거나 흡연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더욱 중요합니다.

Q: 폐암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며, 예방 방법은 있나요?

A: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며, 특히 장기간의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그 외에도 미세먼지, 환경적 요인, 간접흡연 등이 폐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담배를 끊는 것이 폐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금연 후에도 10년 이상은 폐암 발생 위험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조기 금연이 중요합니다.

요인	설명        life.soo-home.com
흡연	폐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장기간 흡연 시 폐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간접흡연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주변의 흡연 환경이 폐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미세먼지	대기 중의 미세먼지가 폐에 해로운 영향을 주며, 도시 환경에서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대기오염, 산업적 요인 등 도시 환경에서의 요인이 비흡연자의 폐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흡연 기간	흡연을 오랜 기간 지속한 경우, 금연 후에도 10년 이상 폐암 위험이 줄어들지 않으며, 30년이 지나도 비흡연자에 비해 위험이 약간 높습니다.

 

Q: 폐암의 주요 원인 ! 흡연 외에 다른 원인도 있나요?

A: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으로, 이는 폐암 발생의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흡연자에서도 폐암, 특히 폐선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간접흡연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폐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 환경에서의 대기오염, 산업적 요인 등이 비흡연자의 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Q: 담배를 끊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금방 줄어드나요?

A: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는 것은 폐암 예방에 매우 중요한데, 금연 후에도 폐암에 걸릴 확률이 금방 감소하지는 않습니다. 담배를 끊은 지 10년이 지나야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러나 금연 후 30년이 지나도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위험은 여전히 약간 높습니다. 따라서 흡연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현재 흡연 중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폐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Q: 여자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은가요?

A: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폐암의 발생률은 성별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은 남녀 모두에게 위험하며, 오히려 비흡연자 폐암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 폐암 환자의 90%가 비흡연자로, 이 경우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입니다. 어류나 육류 등의 단백질이 탈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연기가 폐로 들어가 폐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 조리 환경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Q: 폐암은 유전되나요?

A: 네, 유전될 수 있습니다.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직계 가족이 폐암에 걸린 경우, 발병률이 두 배 정도 증가하며, 4촌 이내의 친족일 경우에도 약 30% 정도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폐암 발생률이 더 높습니다. 가족력이 있으면서 흡연을 하는 것은 폐암 위험을 더욱 증가시키므로, 이러한 경우 반드시 금연이 필요합니다. 가족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암은 주로 비소세포 폐암 중에서도 선암이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Q: 폐암은 어떻게 분류되나요?

A: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크게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으로 나뉩니다.

• 소세포 폐암: 암세포가 작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형으로, 진단 시점에서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습니다.
• 비소세포 폐암: 암세포의 크기가 소세포폐암보다 크며, 세포의 모양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샘암), 대세포암 등으로 세분화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기준으로,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폐암을 더욱 세밀하게 분류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맞춘 표적치료도 가능합니다.

분류	특징         life.soo-home.com	치료법	예후
소세포 폐암	암세포가 작고 빠르게 성장함. 진단 시점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음.	제한기: 항암제, 방사선 치료 가능. 확장기: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 병합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음. 성장 속도가 빠르고 약제 내성으로 인해 생존율이 낮음.
비소세포 폐암	암세포 크기가 크며, 세포의 모양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등으로 분류됨. 분자생물학적 특성에 따라 더욱 세밀하게 분류 가능.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며,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에 잘 반응함.	소세포 폐암에 비해 예후가 좋음. 정밀화된 치료법으로 생존율이 향상됨.

 

Q: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 중 어떤 암이 더 예후가 좋지 않나요?

A: 소세포 폐암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세포 폐암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초기라도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습니다. 소세포 폐암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제한기는 병이 특정 부위에 제한된 상태로,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경우입니다. 반면, 확장기는 암세포가 이미 뇌나 뼈와 같은 장기로 퍼진 상태로, 이때는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를 병합하여 치료하는 것이 표준이지만, 약제 내성으로 인해 질병 진행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생존율이 낮습니다.

Q: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 각각의 치료법은 어떻게 다른가요?

A: 폐암은 크게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으로 나뉩니다. 소세포 폐암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대부분의 경우 진단 시 이미 전이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며,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 같은 최신 치료법에 잘 반응합니다. 또한, 폐암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한 치료법이 점점 더 정밀화되고 있습니다

Q: 폐암의 치료법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항목	내용          life.soo-home.com
폐암 치료법 결정	암세포의 모양과 유전자 변이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게 결정됨
과거 치료법	폐암을 단일 유형으로 간주하고 세포독성 항암치료만 적용
최근 치료법	암세포의 모양에 반응하는 항암제가 개발되어 맞춤형 치료 가능
표적항암치료제	폐암의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가 사용됨
맞춤형 치료의 효과	개별 환자 맞춤형 치료로 생존율 크게 향상

 

A: 폐암의 치료법은 암세포의 모양과 유전자 변이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과거에는 폐암을 단일 유형으로 간주하고 세포독성 항암치료만을 적용했지만, 최근에는 암세포의 모양에 따라 반응하는 항암제가 개발되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폐암에 속하는 다양한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면서, 이러한 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표적항암치료제가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별 환자에 맞춘 맞춤형 치료법으로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Q: 폐암 치료에는 어떤 최신 치료법들이 있나요?

A: 최근 폐암 치료에는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표적치료제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세포를 타겟으로 하여 암의 성장을 억제하며,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특히 PDL1 발현율을 기준으로 면역항암제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치료 전략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Q: 몇 년에 한 번 폐암 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A: 폐암 검진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가족 중 폐암 발병력이 있거나, 과도한 흡연으로 폐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기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통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현재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게는 2년에 한 번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폐암의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들은 반드시 정기 검진을 통해 폐 건강을 체크해야 합니다.

Q2: 젊은 사람이 폐암에 걸리면 더 위험한가요?

A: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폐암은 주로 50~70대의 장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젊은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젊은 환자의 경우 선암의 비율이 높고, 노인층에 비해 치료를 더 적극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젊은 암 환자가 장노년층에 비해 생존율이 낮다고 보고된 바 있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차이가 없다는 결과도 나와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젊은 환자의 경우 특정 유전자 변이가 동반된 경우가 많아, 이를 표적으로 한 치료제가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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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정기적인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폐암은 크게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으로 나뉘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유전자 변이에 따른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개발되어 환자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흡연자에게도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폐선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암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기 검진과 빠른 치료가 필수적이며,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