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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1기부터 4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치료법 총정리

by health messenger 2024. 11. 2.

대장암 치료는 병기별로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근치적 수술이 주로 사용되며 추가적인 항암 치료는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2기와 3기에서는 종양이 주변 조직으로 침투할 위험이 있는 경우,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 암세포의 재발을 방지합니다. 4기 대장암은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생명 연장과 증상 완화를 위한 고식적 치료가 주로 적용됩니다.

주요 치료법에는 복강경 수술, 내시경적 절제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그리고 최근의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포함됩니다. 복강경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아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가 가능하며, 항암치료는 주사와 경구 약물로 종양 크기를 줄이거나 전이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병기별로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대장암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대장암 1기부터 4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치료법 총정리

 

목차

     

     

     

    1. 대장암 치료 개요

    대장암 치료는 암의 병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암의 위치 및 침투 깊이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각 병기별로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다르며, 초기 대장암일수록 근치적 수술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진행된 대장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와 같은 추가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 내시경적 절제술과 같은 최소 침습적 수술이 많이 사용되며,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와 같은 최신 약물들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1. 병기별 대장암 치료의 중요성

    대장암의 치료는 병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각 병기는 종양이 어느 정도 주변 조직으로 퍼져있는지, 또는 전이된 정도에 따라 분류되며, 이러한 병기 분류에 따라 치료의 목표와 방법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대장암 1기와 2기 초기의 경우, 근치적 수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으며, 이때는 암이 완전히 제거된 후 추가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2기 고위험군이나 3기에서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암세포가 잔존하거나 재발할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4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치료의 목적이 생명 연장과 증상 완화에 맞춰져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와 같은 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가 주로 사용됩니다. 각 병기별 맞춤형 치료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증상 및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병기별 대장암 치료의 중요성


    1-2. 대장암 치료 방법 개요

    대장암의 주요 치료 방법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로 나뉩니다. 수술은 암세포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대개 종양과 주변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수술 후 추가적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는 병기에 따라 달라지며, 전이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1. 수술적 치료: 대장암의 경우 복강경 수술이 많이 사용되며,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용이합니다. 종양이 장벽에만 국한된 초기 대장암은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나, 침투 정도가 깊거나 혈관, 림프절에 침범한 경우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항암화학요법: 전신 치료 방법으로, 대장암 세포를 억제하고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항암제는 주사제와 경구약물 형태로 제공되며, 종양 크기를 줄이거나 전이된 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5-FU, 카페시타빈과 같은 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 약물과 이리노테칸, 옥살리플라틴 등의 약물이 주로 사용됩니다.
    3. 방사선치료: 주로 직장암에서 재발 방지와 종양 크기 감소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수술 전 방사선치료는 종양의 크기를 줄여 항문 보존 수술이 가능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장암 치료 방법 개요

    이와 같이 대장암 치료는 병기별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며, 병기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적절히 조합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2. 병기별 대장암 치료 방법

    대장암의 치료는 병기에 따라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대장암은 1기에서 4기까지 나누어지며, 병기가 높아질수록 암세포의 확산 정도가 커지기 때문에 치료 방법과 목표도 달라집니다.

    2-1. 대장암 1기 치료: 수술 후 경과 관찰

    대장암 1기는 암이 대장 점막층에만 국한되어 있어 다른 장기나 림프절로의 전이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초기 대장암은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며, 수술 후 별도의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근치적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한 후, 환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주요 치료 전략입니다.

    • 치료 방법: 근치적 수술
    • 추가 치료: 필요 없음
    • 경과 관찰: 정기적 추적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 확인

    . 대장암 1기 치료: 수술 후 경과 관찰


    2-2. 대장암 2기 및 3기 치료: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병행

    대장암 2기와 3기는 암세포가 대장 주변 조직으로 침투했거나 일부 림프절에 전이된 상태입니다. 특히 2기 고위험군과 3기에서는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근치적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이 권장됩니다.

    • 2기 대장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우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재발 위험을 줄입니다. 고위험군 여부는 종양의 크기, 분화도, 림프관 및 혈관 침범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 3기 대장암: 림프절 전이가 확인되므로 근치적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이 필수적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암의 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치료 방법: 근치적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
    • 항암화학요법의 목적: 재발 위험 감소 및 생존율 향상
    • 경과 관찰: 정기적 외래 추적 검사로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치료 진행

    대장암 2기 및 3기 치료: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병행


    2-3. 대장암 4기 치료: 고식적 치료와 생명 연장

    대장암 4기는 암세포가 대장 외의 다른 장기, 특히 간이나 폐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완치보다는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식적 치료가 주로 적용됩니다. 환자의 전신 상태와 전이 부위에 따라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진행됩니다.

    • 고식적 수술: 증상을 완화하고 생명 연장을 위해 암을 일부 제거하거나 장 폐색을 해소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항암화학요법: 다양한 항암제를 사용하여 암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치료 반응에 따라 약물의 조합이 달라지며, 일부 표적치료제를 사용하여 암의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 방사선치료: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국소적으로 진행되는 방사선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방법: 고식적 수술 또는 항암화학요법
    • 방사선치료: 전이 부위의 종양 크기를 줄여 증상을 경감
    • 경과 관찰: 항암치료 반응 및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며 조기 종료 또는 추가 치료를 결정

    대장암 4기 치료: 고식적 치료와 생명 연장


    대장암의 병기별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초기에는 수술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진행된 병기에서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3. 주요 대장암 수술 방법

    대장암 치료에서 수술은 가장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치료법으로, 종양을 포함한 주변 조직과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 방식은 종양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됩니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일반화되면서 환자의 회복 속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대장암 수술법에는 복강경 수술, 내시경적 절제술, 그리고 종양 위치에 따라 구체적인 수술 방식들이 있습니다.

    3-1. 복강경 수술의 장점과 방법

    복강경 수술은 개복하지 않고, 작은 절개를 통해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해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아 미용적 장점이 큽니다. 또한 수술 후 입원 기간이 짧아 경제적 부담도 줄어듭니다. 복강경 수술은 종양이 대장의 특정 위치에 국한된 경우에만 가능하며, 종양이 광범위하게 퍼졌거나 복강 내 다른 장기와 연관된 경우에는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형 카메라와 복강경 기구 삽입: 작은 절개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합니다.
    2. 종양 부위 절제: 종양 주변의 건강한 조직까지 충분히 절제합니다.
    3. 림프절 절제: 암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근처 림프절을 제거합니다.
    4. 연결 및 복구: 절제 부위의 끝을 연결하여 대장의 기능을 유지합니다.

    복강경 수술의 장점과 방법


    3-2. 내시경적 절제술의 적응증

    내시경적 절제술은 조기 대장암에서만 적용 가능한 수술법으로, 암세포가 점막에 국한된 경우 효과적입니다. 이 수술법은 암이 림프절이나 혈관으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내시경을 통해 종양을 절제하므로 절개가 필요 없으며,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내시경적 절제술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수이며, 종양의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적 절제술이 적합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암세포의 분화도: 암세포가 고도로 분화된 경우.
    • 점막 국한: 암이 점막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
    • 림프절 및 혈관 침범 없음: 전이 가능성이 없는 초기 암.

    내시경적 절제술의 적응증


    3-3. 대장암 위치별 수술 방법

    종양의 위치에 따라 절제 범위와 방법이 달라지며, 아래와 같이 종양의 위치에 따라 특정 수술 방법이 선택됩니다.

    • 맹장 및 상행결장에 위치한 암: 우측 결장 절제술을 통해 종양이 있는 부위와 인접한 결장 및 소장의 일부를 제거합니다. 이후 회장과 결장의 단면을 연결하는 회장결장문합술을 시행합니다.
    • 횡행결장에 위치한 암: 횡행결장 절제술을 통해 횡행결장 전체를 제거하고 양쪽 결장의 끝을 연결합니다.
    • 하행결장에 위치한 암: 좌측 결장 절제술로 하행결장을 제거하고 남은 결장 부분을 이어 줍니다.
    • 에스상결장에 위치한 암: 전방절제술을 통해 상부 직장과 에스상결장을 절제한 후 문합하여 복구합니다.

    대장암 위치별 수술 방법

    각 수술법은 암의 진행 상태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를 통해 대장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4. 항암화학요법의 역할

    대장암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은 종양을 억제하고 전이 가능성을 줄이며, 일부 경우에서는 수술 전 종양 크기를 줄여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항암 약제를 선택해 투여하며, 단일 약제 또는 병합 요법을 통해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4-1. 항암화학요법의 목적과 효과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전신적으로 공격하는 치료 방법으로, 대장암 치료에서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시행됩니다.

    1. 보조 항암치료 (수술 후): 2기 고위험군과 3기 환자에게 수술 후 항암제 투여로 암의 재발 위험을 줄이는 목적입니다.
    2. 선행화학요법 (수술 전): 간이나 폐 전이가 있을 경우, 항암제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여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3. 고식적 치료 (완치 목적이 아닌 생명 연장 및 증상 관리): 4기 환자의 경우, 생명 연장과 통증 완화 등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은 전신 치료로써 대장 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에도 효과가 있어 간이나 폐와 같은 주요 장기의 전이암 관리에도 유용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목적과 효과


    4-2. 항암화학요법 약물 종류

    대장암 치료에서 사용되는 항암 약물은 환자의 병기와 상태에 따라 선택되며, 대표적인 항암 약물로는 5-플루오로우라실(5-FU), UFT(tegafur-uracil), 카페시타빈(capecitabine), 이리노테칸(irinotecan),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등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표적치료제인 베바시주맙(bevacizumab), 세툭시맙(cetuximab) 등의 약물이 추가되어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1. 플루오로피리미딘계: 5-FU, 카페시타빈과 같은 약물로 주사 또는 경구 투여가 가능하며, 특히 대장암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주사제 5-FU는 주로 병합 요법으로 사용되며, 카페시타빈은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 경구로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옥살리플라틴과 이리노테칸: 대장암에서 병합 요법으로 사용되며, 5-FU와 함께 투여하여 전이성 대장암에서 치료 효과를 높입니다.
    3. 표적치료제: 베바시주맙과 세툭시맙은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종양 성장의 기전을 차단해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항암화학요법 약물 종류

    각 약물은 단독으로 또는 병합하여 사용되며, 병합 요법의 경우 치료 효과는 증가하나 부작용 또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약물 조합은 환자의 상태에 맞게 결정됩니다.


    대장암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은 환자의 상태와 병기에 따라 목적이 다양하며, 여러 약물을 병합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장암(결장암과 직장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시행 시기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4-3. 대장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시행 시기와 효과

    대장암의 병기에 따라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의 필요성과 그 효과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병기별로 재발 위험, 생존율, 항암화학요법의 필요성 및 예상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기

    • 항암화학요법: 1기 대장암 환자의 경우 재발 가능성이 낮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수술만으로 충분히 암을 제거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치료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 생존율: 1기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조기에 발견된 대장암의 경우 치료 후 예후가 좋고 생존율도 높습니다.

    2기

    • 항암화학요법: 2기 대장암 환자의 경우,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에 한하여 항암화학요법을 추가로 권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항암화학요법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존율: 대장암 2기 A의 5년 생존율은 약 80% 이상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2기 B나 2기 C의 경우, 재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3기와 유사한 예후를 보이기도 합니다.

    3기

    • 항암화학요법: 3기 대장암은 재발 위험이 높아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표준 치료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재발률을 낮추고, 환자의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 생존율: 수술만 시행할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50~60%로 알려져 있으나,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면 5년 생존율이 약 70~80%로 상승합니다.

    4기

    • 항암화학요법: 4기 대장암 환자의 경우, 주로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이 경우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생명 연장과 증상 완화를 목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일부 수술이 가능한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 생존율: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암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치료받을 시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약 27~30개월입니다. 항암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와 같이, 대장암의 병기에 따라 항암화학요법의 시행 여부와 그 효과가 달라집니다. 치료 전략을 병기별로 최적화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장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시행 시기와 효과

    5. 대장암 방사선치료 개요

    5-1. 방사선치료의 목적과 기간

    대장암 방사선치료는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암 조직을 국소적으로 조절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직장암에서 방사선치료는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주로 2기, 3기 병기에서 수술 전후에 사용됩니다. 방사선은 종양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세포 분열을 억제하며, 종양의 크기를 줄여 수술을 더 쉽게 하거나 종양의 재발을 예방합니다.

    방사선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6주 전후로 설정되며,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진행될 때가 많습니다. 진행된 직장암의 경우, 방사선치료를 통해 종양의 범위를 줄이고 항문 기능을 보존하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시행하며, 매회 10~20분이 소요됩니다. 치료는 수술 전후에 진행될 수 있으며, 4기 대장암의 경우에도 절제가 가능한 원격전이에 한해 방사선치료가 검토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목적과 기간


    5-2. 수술 전후 방사선치료의 역할

    수술 전 방사선치료

    수술 전 방사선치료는 직장암 환자에서 암 종양을 작게 만들어 수술 시 항문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종양이 주위 림프절이나 장기에 전이된 경우, 방사선치료를 통해 수술 전 종양 크기를 감소시켜 수술의 성공률을 높입니다. 이를 통해 암세포가 남아 있을 확률을 줄이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잔여 암세포를 제거해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됩니다. 특히 종양이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 재발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방사선치료가 병행됩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전이 위험을 낮추고 재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합니다.

    수술 전후 방사선치료의 역할


    대장암 방사선치료는 병기와 전이 상태에 따라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보조적으로 시행되며,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암세포의 재발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방사선치료의 목적과 기간은 환자의 상태와 병기에 따라 달라지며, 수술 전후 치료로서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6. 최신 대장암 치료법

    대장암 치료에는 최신 기술과 약물이 도입되면서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신 대장암 치료법으로는 표적치료제면역항암제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환자의 유전자와 면역체계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장암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점차 사용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6-1. 표적치료제의 역할과 종류

    표적치료제는 종양 세포에서 특정한 유전자나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여 암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합니다. 표적치료제는 전신에 영향을 주는 항암화학요법과 달리, 특정 표적에만 작용하므로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은 편입니다.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표적치료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베바시주맙 (상품명: 아바스틴)
      • 작용: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하여 종양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합니다.
      • 적응증: 전이성 대장암 1차 요법으로 사용하며, FOLFIRI 또는 FOLFOX와 병합합니다.
      • 부작용: 고혈압, 단백뇨, 상처 회복 지연 등이 있습니다.
    2. 세툭시맙 (상품명: 얼비툭스)
      • 작용: EGF 수용체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막습니다.
      • 적응증: RAS 유전자가 야생형인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 부작용: 피부 발진, 저마그네슘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아플리버셉트 (상품명: 잘트랩)
      • 작용: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및 관련 인자들을 차단하여 혈관 신생을 억제합니다.
      • 적응증: 이전 FOLFOX 치료를 한 전이성 대장암에서 2차 요법으로 FOLFIRI와 병합하여 사용합니다.
    4. 레고라페닙 (상품명: 스티바가)
      • 작용: 다중 티로신 키나아제를 억제하여 암의 성장과 전이를 방지합니다.
      • 적응증: 항암화학요법에 내성을 보인 전이성 대장암에서 사용됩니다.
      • 부작용: 고혈압, 손발 통증 등이 있습니다.
    5. 프루퀸티닙
      • 작용: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종양에 혈액 공급을 차단합니다.
      • 적응증: 기존의 치료에 반응이 없던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표적치료제의 역할과 종류


    6-2. 면역항암제의 원리와 사용법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기존 항암치료와 달리, 환자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도록 유도하여 전신에 미치는 부작용을 줄이고 암에 특화된 효과를 제공합니다.

    1. 펨브로리주맙 (상품명: 키트루다)
      • 작용: PD-1을 억제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합니다.
      • 적응증: DNA 오류 복원 결핍 (MSI-H/dMMR)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 효과: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기간(OS)을 증가시키며, 반응률은 약 40% 이상으로 보고됩니다.
    2. MSI-H/dMMR 검사 권장면역항암제의 효과가 기대되는 대장암 환자에게는 초기 진단 시 MSI-H/dMMR 검사가 권장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면역항암제가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면역항암제와 기존 치료법의 차별성면역항암제는 기존의 항암화학요법이 제한적이었던 환자에게 높은 생존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면역항암제는 독성이 적고,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면역항암제의 원리와 사용법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는 대장암 환자에게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입니다. 각 치료제의 기전과 부작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대장암 치료 후 관리

    대장암 치료 후 관리와 정기적인 추적 검사는 재발을 방지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최적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치료 후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관리 방안을 병기별로 구성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후 관리는 정기 검사, 생활 습관 개선, 영양 관리, 운동 등을 포함합니다.


    7-1. 정기적인 추적 검사

    대장암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암의 재발 여부를 점검하고 전이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병기별로 추적 검사 빈도와 내용이 다르며, 각 병기에 맞는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1기: 1기 대장암 치료 후에는 재발 가능성이 낮아, 주기적인 추적 검사만 진행합니다. 3개월마다 혈액 검사와 대장 내시경 검사를 수행하며, 필요 시 영상 검사도 추가됩니다.
    • 2기, 3기: 이 단계에서는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3~6개월 간격으로 혈액 검사와 대장 내시경, 영상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모니터링합니다.
    • 4기: 4기 대장암은 재발과 전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빈번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도 1~3개월 간격으로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 대장 내시경을 통해 철저히 추적 검사를 진행합니다.

    각 병기에 따라 추적 검사 빈도를 최적화하여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조기에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추적 검사


    7-2.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방법

    대장암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입니다. 특히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식단 관리: 대장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매일 섭취하고, 가공육이나 고지방 식품의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과 고당질 음식 섭취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적당한 운동은 대장암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매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조깅 등의 활동을 생활화하며, 유산소 운동 외에도 근력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킵니다.
    • 정신 건강 관리: 대장암 치료 후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은 재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상담 등을 통해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방법

    대장암 치료 후 관리의 주요 목표는 재발 예방과 건강 상태의 유지입니다.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생활 습관 개선, 정신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재발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